치매예방을 위해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실에 나와 계시면  양손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위로 오리기,  또한 한자프로그램지로 한자도 쓰시고
어르신 특성과 성향에 따라 숫자 셈도하고, 시도 쓰게 한다. 어려운 한자도 어르신들께서 옛날의 기억을 더듬어 필체도 유려하게 쓰시는 걸 보면 감동을 받게 된다. 그래도 젊은 시절에는 이 사회에서 실력 있는 귀중한 존재 였을 텐데 이제 나이들어 콧줄도 뀌시고 휠체어에 앉아 비록 겉모습은 약하고 초라할지라도 예전의 패기어린 모습을 보며 더욱 정성스럽게 모셔야지 하고 다짐해본다.